[한미약품 경영권 분쟁]㉕임주현 사장의 반격…”지분, 3년간 보호예수”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24일 오빠(임종윤)와 동생(임종훈)에게 상장 주식 보호예수 등을 제안했다.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미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다툼이 고조되는 가운데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대주주 지분을 3년간 보호예수 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임 사장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OCI와 통합이 마무리되면 OCI홀딩스에 요구해 향후 3년간 한미사이언스의 주요 대주주 주식을 처분없이 예탁하겠다”며 “오빠(임종윤)와 동생(임종훈)도 3년간 지분 보호예수를 약속해주기 바란다”고